[부평기적의도서관] 인간을 위한 집, 그리고 마을 1,2차 탐방후기 -손O숙-

언제나 사람들이 깃들어 살고 있으면서 너무나 당연하게 들고 나면서 쉬고 그런 고마운 집을 자세히 들여다 볼 기회는 없었다. 집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극히 제한된 일부의 공개를 위한 목적으로 특별히 관리되는 고궁이나 예술적 가치를 중심으로 지은 건축물이 전보였다. 이번 답사여행의 목적지인 강경이나 외암 민속마을의 경우 지금도 사람들이 생활하는 마을을 전체적으로 둘러보면서 동시에 하나 하나의 건축물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자연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 역사의 흐름 속에서 건축묵을 어떻게 이용하여 왔는지 오늘날 이 건축물은 오늘날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 지 천천히 걸으면서 여러 가지 느낌과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어린이를 동반한 탐방이었기에 더운 날씨에 대한 대책마련과 식사등 여러 가지로 고생하셔서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도서관 꽌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손O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