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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부산 문화로 기억하고 예술로 회상하다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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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15-08-04 10:36 조회620회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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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부산 문화로 기억하고 예술로 회상하다 (김영신)

지난 2015년 7월 9일(목) 시립 중앙도서관에서 김이석 교수(동의대 영화학과) *공간의 영화, 아버지의 영화* 국제시장 제목의 강의를 들었다. 

 

흔히 말하고 들어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영화창의도시로 세계에서 영국의 브레드포드와 호주의 시드니 다음으로 세번째 이며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선정된 대 규모의 행사인 것을 몰랐다 강의를 들으며 종합예술인 영화가 얼마나 부산에서 소중한 것 인줄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국제시장이라는 영화의 중요 장면을 다시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삶에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랑으로 성실하게 살면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불행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함께 배우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 이 외에도 영화와 관련 부산 시민의 사회적인 참여 등 매우 유익한 정보가 많았다

 

7월 10일(금) 차철욱 교수(부산대학교) * 현장답사 - 부산의 근현대유산들 * 강의에도 참석 하였다

 

강의 내용은 조선후기 부산역사의 내용과 근현대적 사회문화의 발전과정 등 부산 중구지역에 관한 것이었다 왜정시절 부산 개항이 확정되면서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이주해온 생활과 부산항과 광복동(하천) 매립으로 인구가 많아 지면서 상가들이 형성되고 번화해지면서 부산의 중심이 된 내용, 한국전쟁에서 피란민의 생활터전이 되고 임시수도가 되었던 부산, 산동네를 메운 판자집, 국제시장의 내력은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인 주택지였으나 해방이후 시장으로 ~ 형성되었다는 것 특별히 역사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것으로 부산 음식문화 변화 등 교수님의 강의 수업을 즐겁게 들었다 (두분의 교수님께서 주신 강의록 지 참고)

 

현장탐방으로는 보수동 헌책방골목과 광일 초등학교 내 연향대청비, (구. 미문화원) 부산근대역사관 ~ 용두산 공원, 국제시장 ~ 깡통시장 등을 순회 하였다 수십 년간 부산에서 살면서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정작 사회생활에 필요한 환경 지식 내력에는 공부를 하지 못했다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역사는 재산이다 라는 뜻의 의미를 알게 되는 귀한 강의수업이었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김이석, 차철욱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장소제공과 탐방교육에 동행하여 수고 해주신 시립중앙도서관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 7월 김영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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