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고군산도에서 고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만나다(전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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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15-08-03 14:13 조회584회 2015.08.03본문
[군산시립도서관]고군산도에서 고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만나다(전금아)
2015년 7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도서관 앞에서 차량으로 이동하여 최치원선생을 만나기 위해 새만금 신시도를 향해 출발하였다.
지난 차시에 이미 최치원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의 생애와 업적, 생각과 사상, 또한 천재적인 능력에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한 안타까움과 유불선 통합의 의미를 1200년전부터 펼쳐 나가심을 알게되었다.
신시도 휴게소에 도착하여 맛있는 간식과 물을 챙겨 월령봉 쪽으로 오르기 시작하였다.
땀도 많이 나고 덥고 햇빛도 뜨거웠지만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 선생의 해민의 꿈을 함께 느껴보기 위해 흐르는 땀을 닦아가며 월령봉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마시는 물맛은 마치 꿀맛 같았다. 높은 곳에서 보는 고군산군도...
출렁이는 파도와 산처럼 뾰족뾰족 솟아오른 섬들....
부서지는 돌들도 있고 그 사이를 차들이 달리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 바다를 보며 천년전 그는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시대를 살아가며 비판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융합의 시대를 꿈꾸었을 그의 원대한 포부를 가슴속으로 느껴본다.
서해안의 지도가 달라지게 만든 새만금 방조제를 보면서 천년전 그들이 이루지 못한 융합의 꿈과 세계로 도약하는 중심지 그 기운이 하나로 모이고 있는 군산의 미래를 생각하며 지금 현재 이곳에 내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 고향 군산을 사랑하며 앞으로 군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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