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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고군산도에서 고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만나다(우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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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15-08-03 14:03 조회478회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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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고군산도에서 고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만나다(우숙희)

날씨가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끈적끈적 더운 공기 속에서 도서관에 모여 버스를 타고 신시도를 향했다.

도로 양쪽으로 가로수로 심어놓은 무궁화꽃이 활짝펴서 기분이 더 좋았다.

도착 후 월영산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1년전에 왔을때랑은 다르게 계단식으로 포장을 한길이 한결 깔끔하면서 편했다.

작은 돌이 많아서 미끄러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흐르는 땀을 닦으며 중간지점에서 교수님 이야기를 듣고 물을 마시며 올라가면서 맑고 깨끗한 날씨에 보았던 정말 신선이 놀다갈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기대하며 한걸음씩 걸었다.

깎아지른 돌(주상절리).

밟히면서 깎일까 아깝고 보호되면 좋겠다는 생각.

저 멀리 보이는 방조제의 확 트임의 시원함. 쭉쭉 뻗음.

작고 큰 섬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바다속에 품고 있는 풍경.

정말 나 혼자 보기 아까워라!

월령봉에 도착해서 땀식히며 간식먹으며 기념사진과 교수님의 시를 들으며 최치원의 발자취도 느껴보며

촬영팀 카메라 들고 오셔서 촬영하심도 분위기 좋았다.

밟히는 돌과 지나가는 길목의 지탱해주는 나무의 손길에 있어 주어서 난 자연이 너무 좋다.

내려와서 점심 먹은 후 옥구향교에서 자천대 이야기를 들으며 나에게 역사는 아직 어렵지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정의 하루가 오늘도 날 행복함으로 만들어 주었다.

오래 된 나무가 좋은 나는 배롱나무가 나의 시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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