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문화정보도서관] 우리옛이야기 1차 - 우리 옹기 이야기(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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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선 15-07-24 10:01 조회468회 2015.07.24본문
[상계문화정보도서관] 우리옛이야기 1차 - 우리 옹기 이야기(구선○)
저는 사실 용기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까맣고 투박한 예쁘지 않은 거기에 무겁기까지 한 옹기가 실용성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옹기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옹기가 얼마나 훌륭한지 얼마나 과학적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삶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성광 강사님의 열정적인 설명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 들었습니다. 그리고 도자기 체험실 지하에 있는 작품들에서는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평생 볼까말까한 피카소의 작품은 아름답고 환상적이었습니다. 가을하늘같던 화창한 여름날씨에 먹는 곤드레밥은 꿀맛이었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만든 도자기 컵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퀴즈로 받은 옹기 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옹기를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에게 만원의 행복을 체험하게 해준 도서관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강의가 무척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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