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도서관]시인과 함께 떠나는 문학탐방 "도서관에서 문학을 시작하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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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15-07-23 15:19 조회520회 2015.07.23본문
[도봉도서관]시인과 함께 떠나는 문학탐방 "도서관에서 문학을 시작하다"-오○주
발견만 입고 우두커니 서 있으면 시가 되는 줄 알았다.
[길 위에 인문학]에 발을 들여 놓기 전에는.
아카시아 향기 속 시인의 언덕에서 윤동주의 별을,
비와 함께 간 봉산산방에서 서정주의 국화를,
폭염을 뚫고 간 도봉산 김수영시비에서 김수영의 풀을 만나고서야 무릎을 쳤다.
발견 위에 메모를 입히고 그 위에 은유를 어울리게 입혀야 시가 된다는 것을.
탐방에서의 백일장 대회를 통해 몸으로 깨달았다.
황종권 시인, 이병철 시인, 이병일 시인. 세 분 선생님이 강의실에서 그토록 강조하신 ‘일단 많이 써라’는 말의 의미를.
열정으로 강의` 해주신 세 분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신[길 위에 인문학]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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