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서관] 1차 길 위에서 문학을 만나다 강연 및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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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섭 15-07-15 17:11 조회628회 2015.07.15본문
[수지도서관] 1차 길 위에서 문학을 만나다 강연 및 탐방
저희 용인 수지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이란 매우 좋은 사업에 선정되어
용인시민들과 함께 6.20일 토요일 제1차 강연 및 탐방을 가졌습니다.
최근 이야기가 있는 도보여행 코스 개발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점에 착안,
용인시에 영면한 수많은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들
국민시조 '동창이 밝았느냐~' 의 약천 남구만 선생,
자유시의 출발점이 된 육당 최남선,
청록파 시인 박목월, 소설가 박완서 등의 작품과 그 삶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강연에서는 용인시의 수많은 문학인들을 알아보고 대표 작품을 감상하였고,
탐방에서는 동선을 고려하여, 약천 남구만선생의 우산정사, 별묘,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음애 이자선생 고택,
한국민속촌내에 위치한 이하윤 시비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궃은 날씨였지만, 참여자 모든분들이 프로그램에 불평없이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담당자로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온고이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전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는 열쇠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 강연과 탐방을 통해서 약천 선생과 음애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배우고,
우리가 평소 몰랐던 용인 관련 문학가들의 삶을 조명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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