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후기 (강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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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15-05-30 13:18 조회550회 2015.05.30본문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후기 (강인순)
인문학 강의 (밀레)
인문학 강의를 통하여 밀레, 고흐 그림 감상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내 인생의 기쁨이다.
TV를 거실에 치우고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이 자리 차지한지 1년이 되었다.
수채화도 그리고 도자기 흙으로 구워 벽에 걸어 놓고 연필로도 표현해보는 작업이 작년의 나의 즐거움이었다.
2015년 인문학 강의를 통한 알지 못한 시대상을 읽고 나만의 생각에서 폭 넓게 벗어나는 시간이 됐다.
사라져가는 인간의 문명 속에서 향수를 느끼게 하는 작품.
먹이사슬에서 참새들이 사라지는 요즈음 논의 풍경을 나는 그림 통해서 나 혼자만이 안타까워했다.
돈 많은 지주의 모습이 설명을 통해 내 눈안으로 들어노는 순간
아! 감탄사가 나도 모르게 절로 나왔다.
화가의 보는 눈 표현을 이제야 깨닫게 되어 그래도 매우 기쁘다
6월에 다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순간이 되었다.
삶 풍요롭게 해주기에 인문학 강의가 좋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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