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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1차시 강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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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15-05-10 15:37 조회475회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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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1차시 강연 후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이라는 사업명으로 5월 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6() 19시부터 21시까지 청출어람을 위해 필요한 비장의 카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반 고흐가 평생 존경하던 밀레를 뛰어넘게 된 비장의 카드가 무엇인지, 또 반 고흐 자신만의 기법을 가지고 밀레의 작품을 모사하는 등 새로운 것을 익히고 옛것을 융합시켜 새로운 시대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 예술 작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반 고흐는 현대인의 로망 같은 사람으로 가난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고흐가 밀레를 존경하는 까닭은 밀레 자신이 돈을 버는 이유가 가난한 사람들을 그림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위로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데, 고흐는 밀레의 그 정신을 존경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밀레와 고흐가 다른 점은 수채화 보다는 유화를 많이 그림으로써 희귀한 작품을 많이 남겼고, 밀레의 정신은 높이 사지만 고흐만의 그림을 그림으로써 외골수적인 기질을 보이는 점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장점을 가지고 나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예술가의 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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