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도서관]도자기 속 한국 예술역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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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숙 15-05-01 09:06 조회500회 2015.05.01본문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시청각실에서 강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도자기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이론강의와 현장체험을 한다고 해서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다.
도자기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직접 참가해서 만들어본 경험이외에는 별로 떠오르는 게 없었는데 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도자기의 역사, 종류, 만드는 방법 등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가장 갚진 것은 선조들이 만든 도자기가 외국에 전해지고, 앞선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반면 아쉬운 것은 우리 스스로가 유물을 잘 지키지 못해 다른 나라 특히 일본에게 빼앗겼다는 분함과 안타까움이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금이라도 우리의 소중한 유물을 잘 지키고,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많은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뜻을 가진 분들이 나서서 지켜나가고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한 국민으로서 우리 유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럴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이번 강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천도자기 축제에 참여했다. 정기적으로 행사를 한다는 건 메스컴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참여하기는 처음이다.
날씨가 맑고, 햇살이 따가왔지만 바람이 시원해서 참 좋았다. 만든 도자기를 전시해 놓았는데 실용적인 작품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도자기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세계 16개국의 도예가들과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 작품에 대해 영향을 주고 받는 모습이었다.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작품이 탄생할 것을 기대하게 된다.
우리 문화 예술에 대해 알고,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해 준 동작도서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이 열려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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