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칠곡도서관] '호국의 다리' 너머로 전쟁의 기억을 더듬다 1차(서병채)

길 위의 인문학 소감문

-1차 그림으로 보는 전쟁 참여후기-

 

서병채(고등학생)

 

그림을 통해 전쟁을 생각하는 인문학 특강이 있었는데 실제로 전쟁을 경험해 본 사람들의 작품에서 고통과 괴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이와 같은 일이 아직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에는 우리 지역에서 가까운 안동으로 견학을 갔다. 안동은 우리지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안동의 선비정신과 독립운동에 대한 얘기를 듣고 내가 살고 있는 경북에 안동이라는 도시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그 분들의 정신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에 생각을 잘 하지 않았던 인문학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강한 선비정신을 알게 해준 좋은 견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