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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칠곡도서관] '호국의 다리' 너머로 전쟁의 기억을 더듬다 1차(김성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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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 14-11-26 20:15 조회439회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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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칠곡도서관] '호국의 다리' 너머로 전쟁의 기억을 더듬다 1차(김성섭)

길위의 인문학을 다녀와서

-1차 그림으로 보는 전쟁 참여후기-

 

김성섭(고등학생)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그래서인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강연도 세계적인 명화를 소재로 한 전쟁 특강이었다. 이 특강에서는 전쟁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나는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이라는 명화였다. 이 명화에서는 나폴레옹이 용감한 영웅으로 표현이 되었다. 또 다른 명화는 프란시스코 고야의 180853일 마드리드 프린시페 피오산에서의 처형이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나폴레옹 군이 에스파냐를 침공했을 때의 참혹한 현실을 그림 그림이다. 나는 전쟁의 참혹함을 표현한 작품이 더욱 와 닿았다. 전쟁을 영웅으로 표현하는 모습은 참혹함을 미화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안동지역과 독립운동기념관 탐방을 하였다. 여러 독립 운동가들이 일제 강점기 때 일제에 맞서서 만주에 가서 독립운동을 하고, 나라를 빼앗기자 굶어서 자결한 양반들도 있었다. 그런 양반들의 모습을 보고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고 그림으로 전쟁을 다시 본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또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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