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대전 둘레길을 걷다 탐방 후기

대전 둘레길을 걷다 ? 탐방소감문

 

이 재 학

 

 

개인적으로 보람된 하루였다.

 

이틀 전 민찬 교수님을 통해 한밭도서관 인문학 강의를 먼저 듣고 이렇게 대전 둘레길의 일부분이지만 탐방을 하고나니 대전에 사는

 

내 자신이 대전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하는 자책감이 들기도 하였다.

 

10월30날 강사님의 구수한 목소리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조지훈의 <향문>이란 시의 해석과 옛 사람의 마음

 

-옛것의 가치와 시각

 

-강사의 어릴 적 추억과 향수

 

-골동품을 접하게 된 배경과 매력

 

-대표적 둘레길 소개 : 식장산,계족산성,대청호,갈현성,수통골,진잠,보문산,소제동,비래동,남간정사,김호연재,봉황정....등등

 

-여류작가 소개:허난설헌/김호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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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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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한밭 도서관을 통하여 2014년부터 독서 심리학/다중지능 독서교육을 비롯하여 몇몇 세미나에 참석을 하는 등 관심이 있었지만

 

이렇게 길위의 인문학을 통해 대전 둘레길 일부(5구간 이라고 함)를 소개받고 답사를 하면서~

 

알차고 보람있을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민찬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고하신 한밭 도서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죽은 지식이 아닌, 살아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산교육!

 

정말 참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위의 교육이 입으로만이 아닌 ~

 

길위를 걷기도하고 정지도하면서 쉬임없이 듣고 생각하고, 때론 선조의 입장이 되기도 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교육이 자주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에 대한 애착과 한밭 도서관에 대한 감사함을 가슴깊이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2014년 11월6일18:40분 깊어가는 가을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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