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앙도서관]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2차)-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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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옥 14-11-17 18:11 조회529회 2014.11.17본문
-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2차
▷ 강연 일시 : 2014년 9월 13일(토요일) 13:00-15:00 (2시간)
▷ 강연 장소 : 연천군중앙도서관 시청각실
▷ 탐방 일시 : 2014년 9월 13일(토요일) 15:00-19:00 (4시간)
▷ 탐방 코스 : 통일전망대-경순왕릉-호로고루성지
▷ 참가자 : 청소년
제목: 연천 위의 인문학
도서관에서 북한에 대하여 정연선 교수님께 강의를 들었다. 현재 북한의 모습을 보니 의외로 많이 발전해 있었고 여러 명소를 보면서 나도 북한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게만 느껴졌던 통일이 가깝게 느껴졌고 남북분단의 문제를 좀 더 알게 되었다. 통일 전망대 에서는 내 눈으로 직접 산 너머의 북한을 보고 우리나라와 북한을 단지 철조망 하나로 분단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 졌다. 하루라도 빨리 철조망이 없어지고 북한과 남한을 자유롭게 오가며 더 이상 한국을 남한과 북한으로 나눠서 부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통일 전망대 다음으로는 경순왕릉으로 이동하여 경순왕의 묘지를 보며 최병수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다. 나는 연천에 살면서 그동안 정말 내가 사는 지역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경순왕의 묘지가 연천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고 그 이유도 알게 되었다. 다음으로 호루고루 성지로 이동하여 직접 걸어올라 가 보았다. 위에서 본 임진강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호루고루 성지는 고구려 시대 때 전략적 요충지로서 국가 분계를 지킬 때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북한과 맞닿아 있고 연천에 살면서 연천이라는 지역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기회가 되어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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