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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빛도서관] 아라뱃길, 역사와 문학을 말하다 (5차)_권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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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혜 14-11-13 13:06 조회609회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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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빛도서관] 아라뱃길, 역사와 문학을 말하다 (5차)_권봉구

-아라뱃길을 거닐며, 전쟁과 역사, 그리고 문학을 만나다.

강연 : 2014.10.30 () 아라뱃길을 통해 본 조선 치국의 꿈

탐방 : 2014.11.02 () 자운서원, 반구정, 출판단지, 서오릉

 

작성자 : 권봉구 

 

 평소 인문학에 많은 관심과 흥미가 있던 차에 등빛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아라뱃길을 통해본, 조선 치국의 꿈강연 및 탐방소식을 접하고 참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 내가 아는 아라뱃길에 대한 이미지는, 많은 논란을 거쳐 2011년도 완성된 운하시설이란 것뿐이었다. 

 하지만, 강의가 진행되면서 아라뱃길의 역사와 그와 연관된 많은 역사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강의는 크게 조선시대 서해에서 한강으로 길을 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들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 속 조세제도,  

?치국을 꿈꾼 조성의 군주들인 세종과 숙종, 정조의 이야기, 나라를 경영한 황희와 율곡의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된 강의는 강사선생님의 쉽고도 매끄러운 진행으로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강의 중간 중간 그 시절 재미있는 일화나 여러 유래들을 소개해 주셔서 더 흥미가 일었고, 앞으로 있을 탐방이 더 기대되었다. 

 ?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에 걱정했던 것과 달리, 일요일 아침 쾌청한 날씨에 탐방길을 떠날 수 있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율곡 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자운서원이었다.  

?율곡 이이를 떠올리면 저절로 생각하는 한 사람, 이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 신사임당이다.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묘를 둘러보고 이이와 더불어 조선의 명재상이며 학자로 손꼽히는 황희의 반구정과 기념관을 들렀다.  

?강사님이 들려주는 해설과 함께 황희정승의 재미난 일화도 몇 가지 들을 수 있었다. 

?화창한 가을 날씨와 풍경을 만끽하며 먹는 점심은 꿀맛 같았다.

?점심을 먹고 둘러본 출판단지는 현대적인 건축물들과 지혜의 숲을 구경하면서 나들이 온 기분이 났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잠시 벗어나, 이번 탐방과 강연내용과 함께 여러 가지 생각에 골몰해 보았다. 

인문학은 자신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라는 말이 다시 생각나는 순간 이였다 

 ?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등빛도서관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탐방 내내 참가자들의 불편한 점이 없도록 애쓰고 간식도 챙겨주신 도서관 관계자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와 수고 ?강사님의 쉽고 재미난 강의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더불어 등빛도서관에서 어떤 주제로 다음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 때 꼭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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