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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빛도서관] 아라뱃길, 역사와 문학을 말하다 (1차)_한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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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혜 14-11-13 12:10 조회431회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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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빛도서관] 아라뱃길, 역사와 문학을 말하다 (1차)_한상미

-아라뱃길을 거닐며, 전쟁과 역사, 그리고 문학을 만나다.

강연 : 2014.08.13() 한강변 역사문화유적의 조명

탐방 : 2014.08. 18() 개화산(아라뱃길 전망대, 봉수대, 호국충혼비, 약사사) 

 작성자 : 한상미? 

 

? 

 이번에 등빛도서관에서 하는 길위의 인문학 1차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집 바로 뒤에 개화산이 있고 허준박물관도 여러 번 방문했지만 보다 큰 의미에서 강서구가 역사적으로  

어떤 지역이었는지는 몰랐거든요. 첫날 강의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내용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강서구의 유적을 직접 발굴한 강사님의 생생한 이야기와 열정만으로도 기립박수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무심히 보아 넘겼던 주변의 지명이나 유적들이 그토록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 이렇게 소중한 옛이야기들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어떻게 하면 끊이지 않고 오랫동안 전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수준에 맞는 콘텐츠로 개발해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생겼습니다.  

 강의에 이은 탐방은 야속하게도 폭우와 함께 였습니다. 허준박물관은 자주 가봤지만 그 옆에 있는 광주바위나 허가바위는  

가볼 생각을 미처 못했는데요, 이번 탐방을 통해 강서구가 가지는 한강변에서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고,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또 충분히 홍보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7세 아이와 동행한 탐방은 비가 와서 여러모로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한테는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시는 걸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쉽게 풀어서 다시 설명해주셔서 꽤 흥미를 갖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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