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빛도서관] 아라뱃길, 역사와 문학을 말하다 (1차)_조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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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3 11:54 조회500회 2014.11.13본문
-아라뱃길을 거닐며, 전쟁과 역사, 그리고 문학을 만나다.
강연 : 2014.08.13(수) 한강변 역사문화유적의 조명
탐방 : 2014.08. 18(월) 개화산(아라뱃길 전망대, 봉수대, 호국충혼비, 약사사)
작성자 : 조선경
2014년 8월 18일 드디어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문학강의를 듣기위해 등빛도서관을 찾았다. 2치간 교육이라 처음엔 오랜 시간 어찌 듣는담 걱정했으나, 걱정은 넣어둬~ 넣어둬~ 너무나 쉽고 재미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손주영(지역향토사학자)선생님의 강의에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그로부터 5일 후, 8월 18일 아침 어찌나 비가 많이 오던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동~. 차를 타고 처음 간 곳은 "서울시 기념물 11호, 허가바위"이다. 비가 많이 왔으나 사진 한장 찰칵.
?
그 다음 장소로 출발했다. 허준선생이 귀양을 와서 "동의보감"을 집필하셨던 동굴 안으로 손주영선생님의 집필시 상황설명과 함께 그 시대로 잠깐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
비를 뚫고 소약루로~.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어찌나 소악루 정자가 반갑던지. 앉아서 손주영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내가 선비가 된 듯 했다.
?그 다음 장소인 양천향교로 발길을 옮겼다. 3단 계단에 "우측보행"이란 글씨가 있었다. 이유는 평민은 우측으로 임금하고 "혼백"만 가운데 계단으로 다닐 수 있다고 설명해주셔서 탐방하는 우리들은 박장대소하며 웃었다.
그 다음은 개화산에 있는 "약사사"와 "봉수대", "풍산 심씨 무덤"도 보고 현재는 없어졌으나 예전에 있었던 "여우굴"에 대한 전설도 들으며 함박웃음으로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비가 많이 와서 힘들었으나 오히려 더 재미나고 좋은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탐방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도서관 관장님"과 탐방 총괄해주신 "김명수 주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탐방 시 더울까봐 이틀 전부터 꽝꽝 얼려주신 생수까지 준비해주시는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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