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인문학을 참여하고 나서... 

평소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 강의가 있다면 대부분 참여해서 듣곤했다.

이번 중앙도서관에서 인문학강의가 있다하여 기쁜마음에 신청을 하였고 강의를 들었지만 시간이 안맞아 다 못 들은 것이 아쉬웠다.

첫번째 강의를 들으면서 또 새로운 인문학 강의를 접하게 된 것 같다.

문화콘텐츠가 인문학과 이렇게 연계되서 우리가 접할 수 있다는 것등 견학을 가서도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 이었다. 영화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거기에서 일어난 이야기들, 여러가지 장비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영화사를 알게된 동시에 일제시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었고. 듣고 싶었던

영화음악을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힐링을 주었던 견학이었다.

또한 그런 곳이 있다는게 좋았고, 너무 멀리 있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정지용시인에 대한 것은 많이 접한것 같은데 들어도 새로운 것 같았다.

그밖에 우리나라를 각 시대마다 대표하는 시인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오해하고 있었던 문학인에 대해서도,

작품세계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좋았으며, 견학을 가서 정말 좋은 자연과 더불어 정지용시인의 생가를 방문하였던 것, 육영수생가를 방문하여 99칸

한옥을 처음 본 것, 강 주변을 돌며 들은 이야기들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접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