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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조선의 정신을 담다' 인문학 특강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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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14-11-03 11:05 조회563회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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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조선의 정신을 담다' 인문학 특강을 다녀와서.

'종묘, 조선의 정신을 담다'라는 제목으로 관악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특강을 지난주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종묘는 그냥 조선 왕들의 신위를 모신 곳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강의를 듣고, 왕이라고 해서 역대 모든 왕들이 정전에 모셔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종묘의 역사와 모르면 그냥 지나칠 역사의 숨결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공민왕 신당이 종묘에 있다는 사실도 신기했으며, 정전제례 의식을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인문학 특강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에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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