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포의 역사, 쪽빛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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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아 14-11-01 16:06 조회595회 2014.11.01본문
보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①
보성포의 역사 쪽빛에 물들다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고장 , 보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
녹차의 수도 보성에 또 다른 숨은 얼굴이 있었다니 .
보성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마 , 그 대마로 만들어지는 보성포 ,
세상의 모든 것들을 자연의 빛으로 물들여 버릴것같은 천연염색관
자연의 빛깔이 이처럼 아름다울까 ?
쪽빛 바다의 색이 이처럼 맑을까 ?
다른 염색들은 염색액에 여러번 주무르기를 반복해야만 염색빛이 잘 든다고 하던데
쪽염색은 상식을 뒤집는다 .
가만히 고요히 기다려야 하는거란다 .
염색관 가득 널려있는 쪽빛물결들이 바다를 보는듯하다 .
새로운 얼굴의 보성을 알게 해준 도서관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다음 길 위의 인문학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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