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과 지리산(진주시립연암도서관) 장 사 문

진주시립연암도서관에서 추진한 길 위의 인문학 "지리산권의 문화를 찾아서"라는 강좌 수강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먼저, 남명의 생애와 삶의 방식을 통해 남명이 변방에서 깊이 은거해 산처럼 높고 바다처럼 깊고 거대한 정신세계를 지향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다음으로, 지리산이 지리산다운 것은 뛰어난 인물들이 지리산을 찾아 올랐고, 또 아름다운 글을 남겼기 때문임을 알았다.

 

그리고, 지리산은 수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오랜 생활문화의 터전이었기에 풍부한 풍수문화와 풍수경관을 지니고 있음을 현장 답사를 통해 깨달았다.

 

지리산 아래에 살면서도 평소 소흘히했던 사실들을 깨달을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경상대학교 교수님!

 

철저한 교육 준비와 진행을 해주신 진주시립연암도서관 직원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