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후기(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박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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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애 14-10-28 11:44 조회577회 2014.10.28본문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후기
성명 : 박인혜
우연한 기회에 참가하게 된 길 위의 인문학 강연, 탐방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추가로 해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과 만찬가지로 역사에 대한 관심, 의미를 곱씹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돈, 시간을 들여 해외여행 가기 전에 그 나라의 문화, 역사에 대해 열심히 공부는 하면서
진정 가까이에 있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는 0점이였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1.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인의식을, 내가 사장 CEO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 할 때의 그 결과물은 그렇지 않을 때와는 많이 다름을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내가 만약 정조라면, 조선의 왕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고, 진정 그는 왕 King이고 백성을 사랑하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민하는 정조, 현재 우리의 상황이, 나라도, 국민도 단지 나의 이익을 위함이 아니라 그처럼 글 그림을 가지고 고민하는 우리가 된다면 우리나라 자체가, 국민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본 프로그램 참가 후, 수원화성행궁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참여하여, 좀 더 큰 의미를 찾을수 있었고, 우연찮게도 지난주에 외국인 친구가 한국을 방문하여 수원에 오게 되었는데, 길 위의 인문학 참가로 공부하게 된 화성의 의미를 짧은 영어로 설명해 줄 수 있어 더 기뻤습니다.
이 화성 세계문화유산을 진정 세계인과 공유하고자 한다면, 우리만의 연구, 이해도 중요하지만 누가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영어 번역이 아닌) 공유하고 이해하는 문화유산으로서 의미를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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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것을 볼 때 why 왜? 라는 의문을 가지면 결국 역사를 알아야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
4. 역사를 보다 보니, 마음이 날카로웠던 부분들이 부드러워지고 여유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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