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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탐방 후기(종로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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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5 20:22 조회554회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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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탐방 후기(종로도서관) 婦人 덕을 톡톡히 보신 분이라 생각하며

어머님을 극도로 사랑하시어 (나쁘게 말하면 마마 boy라고도 할까?)

어머님 말씀을 평생 좌우명으로 살다가신 분입니다.

"죽으면 썩을 살 아끼지 말고 근면하라"는 말씀과

"어머님 심부름을 하다가 심부름 다 마치고 갑니다."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림에도 한 재주하시어 多作을 남기는 그림중에 "찻집에서 처음 만난 男女가 주고 받은 말!

뭐 마실래요?

아무거나요

첫 만남인데  나중에 기억에 남을 만한 茶를 마셔야지요"

젊은 시절 연애할 때 작업거는 男子의 마음을 읽는 듯해

옛날 첫사랑의 그남자가 문득 생각나 웃음이 나왔다.


시는 나의 철학
그림은 나의 휴식


사람은 죽고 사라지지만 그의 삶은 영원히 남는다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아 왔으며 앞으로 어떤 삶을 이어가야 하는가? 를 자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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