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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문학속에서 인천의 두 얼굴을 만나다(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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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금 14-10-06 00:00 조회549회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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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문학속에서 인천의 두 얼굴을 만나다(김선욱)

3일간의 탐방... 어떻게 보면 짧고 또 이렇게 보면 긴 길 위의 인문학문화탐방이 끝났다. 중앙도서관 같은 곳에서나 진행되어야 할 법한 이런 좋은 기회가 나에게 찾아왔다는 것에 대해 너무 좋았다. 안산 다문화거리에서 우리나라는 느끼지 못할 그런 문화를 느끼게 돼 새로웠고, 몇 달 (1~2)전 독서토론부에서 오장희의 중국인의 거리를 읽고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이번에 갔던 여러 박물관들도 그때 가봤기에 처음에 갔었을 때보다는 흥미가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때보다 자세한 설명 (강사문 초청)을 해주셔서 인천이 이렇게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도시인지 다시 보고 알게 되었다. 지난번 부모님께 왜 나를 인천에서 낳고 길렀어! 서울이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좀 낳고 길러주지!...’ 하고 불만을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의 내가 너무 부끄럽고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7교시 자습시간에 인하대 박사과정을 하고 계신다던 분이 오셨는데 그분이 하신 말씀 중에서 인 문 학이 단어 중 문! (인 문 학) 이게 제일 떠오르고 인문학이라는 내가 함부로 구분 짓기 힘들던 그런 단어를 알기 쉽게 정리해 주신 면과 문 무늬라고 말씀하셨던 강연 너무 인상 깊게 들었고 다음에 이런 프로그램에 내가 다시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고, 토요일 탐방 가느라 우리 인솔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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