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문학속에서 인천의 두 얼굴을 만나다(허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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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금 14-10-06 00:00 조회575회 2014.10.06본문
처음 신청할 때 주제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역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 에 대해서 다룬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이틀 간 있었던 세미나와 13일 당일 날의 탐방을 하였다. 두 번의 강의 때는 ‘인천’의 모든 것과 근대문학에 대해서 다뤘는데 유익한 것이 많았고 작년에 인천역사 퀴즈대회에 나갔는데 거기서 공부했던 내용이 많이 나와서 반갑기도 했다. 이틀간의 강의를 듣고 탐방할 때 상대적으로 수월하였으며, 인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오전에 ‘국경 없는 마을 ’이란 곳을 가봤는데 시장체험을 하고 다문화 체험관에 가서 각 나라별 악기, 인형, 의상 체험을 해보았다. 느낀 점은 외국 것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편견을 버리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점심을 버스에서 해결하고 개항장으로 이동했다. 이전에도 몇 번 가보았지만 그때는 별 생각은 없었고, 그 날은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찾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제일 먼저 아트플랫폼으로 갔는데 원래는 이곳이 운수 물류회사였다고 했을 때 놀랐었다. 전시품들과 입주민들의 방을 다 훑어보고 짜장면 박물관과 일본 제1은행터로 이동했는데 강의 하셨던 내용이 거의 태반이었고, 근대 물품 전시를 보았을 때 아는 것들이 많아서 좋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근대문학관에서 근대문학의 역사와 시기별로 들었는데 나중에 수능 공부할 때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곳에는 인천을 다룬 것들도 있어서 유심히 보았었다. 전체적인 평가는 두말 할 것 없이 좋았고, 많은 식견을 쌓을 수 있었고, 그 동안 여행을 못 다녔는데 다닐 수 있어서 좋았으며, 근대 문학과 내 고장 인천에 대해서도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다음에도 이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참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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