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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문학속에서 인천의 두 얼굴을 만나다(이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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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금 14-10-06 00:00 조회519회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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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문학속에서 인천의 두 얼굴을 만나다(이우찬)

두 번의 근대 인문학과 인천에 관해 설명하고 풀어주는 강연을 듣고 나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체험하고 생각하는 문화 탐방을 하였다. 문화탐방은 앞선 두 번의 강연 덕분에, 더욱 이해가 빠르고 잘 됐으며, 더 탐구하고 생각하기에 충분하였다. 처음으로 간 곳은 세계의 다양한 의복과 음식, 악기와 건축물 등 수많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체험관이었다. 그곳에서 관계자 분의 직접적인 안내를 들으며, 여러 체험을 했는데, 세계 각지의 의상을 입어 보는 체험이 특히 흥미로웠다. 친구는 중국의상과 일본 의상을 입어 보았고 나는 우즈베키스탄의 의상을 입어 보았는데, 그 꼴이 퍽 우습기도, 의외로 매력적으로 잘 어울리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간 곳은 한국전쟁과 관련된 기념비가 있는 곳을 둘러보았다. 그곳에서 우리는 참전자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감사와 애도의 묵념을 하였다. 그 후의 다문화 시장에서는 자유롭게 신기한, 흥미로운 물품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을 먹고, 이동하여 이번에는 강사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아트플랫폼을 둘러보았다. 무언가 나는 모르는 옛날의 느낌이 나는 듯하였다. 그 후 들른 미술관에서는 무언가 절절하게 가슴을 울리는 그림들을 조용히, 고요하게 감상하고 깊숙이 새겼다. 그 후 탐방의 마지막으로 근대 문학관을 둘러보았고, 거기서 뼈아픈 역사와 지지 않는 그 시대 문학가들의 의지와 열정을 둘러보고, 강한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그 시대를 탐구할 학생팀들의 작품을 보며 언젠가 나도 깊숙하게 탐구하고 싶다고 느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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