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문학속에서 인천의 두 얼굴을 만나다(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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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금 14-10-06 00:00 조회583회 2014.10.06본문
처음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내용을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말해서 이런 것 하나 들으면 나중에 도움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듣는다고 했었다. 허나 3일 동안의 강의와 탐방을 듣고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첫날 강의에서 일제 강점기에서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항구가 일본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열렸다는 점과 그 항구가 열리면서 인천에 청나라와 일본의 조계가 생기게 됐다는 내용을 들을 때 우리나라가 이렇게 심하게 고통 받았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두 번째 강의에선 새로운 선생님이 오셔서 시에 숨어있는 내용과 인천에 관련된 시, 시에 나온 인천 등 여러 가지 시들을 소개해 주셨다. 시를 들으면서 작가들에 상상력과 그러한 상황 속에 어떻게 그런 시들을 썼는지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감동했었다. 탐방을 가기로 한날이 주말이여서 솔직히 별로 가긴 싫었다. 청으로 도착한 곳은 안산에 있던 다문화 체험관이었다. 그곳에 도착했을 때 베트남에서 오신 안내원께서 각 나라의 악기, 전통 의상 등을 소개시켜 주시고 직접 악기도 쳐보고 의상도 입어 보면서 이렇게 다양한 악기와 의상이 있는 걸 알게 되었고, 다음으로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청나라 조계와 일본조계였던 곳을 둘러보며 과거 일본회사의 건물을 바꾸어 현재 다시 사용하는 곳 등 여러 가지 둘러보면서 우리한테 힘든 과거이지만 다르게 보면 중요한 문화재이자 중요한 과거란 점을 생각하며 둘러보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자장면 박물관이었는데 인천이 자장면이 유명하다 하여서 궁금했었으나 그곳에서 왜 그런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 그리고 근대 문학관으로 가서 여러 시인들의 시와 다양한 시의 특징을 잘 설명해 놓은 곳이었다. 여러 시인의 시와 시를 만화와 시킨 것 여러 가지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미술관을 가서 작가들이 그리거나 만든 여러 가지 그림들을 보고 탐방은 끝이 났다. 3일간 여러 가지로 좋은 시간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한 번 더 갈수 있다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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