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었던 곳, 수원화성! 드디어 봤습니다.

수원사람들이 강추하는 수원화성과 행궁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수원화성 성곽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휘휘 돌아 볼 수 있었고
네... 서장대 가는 오르막길에서는 헉헉 거리기는 했지만...
서장대 정말 높더라구요...
화성성곽과 수원시내가 한눈에 쏘옥~ 들어 오는 높이

행궁 곳곳에서는 정조의 흔적이 남아 있었구요
개인적으로는 화령전 운한각이 마음에 남았답니다.
행궁이라고 해도 엄연한 궁궐인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하지만, 단청도 화려함도 없이 그냥 세월의 흔적이...
참, 이곳에 정조어진이 모셔져 있어요.

신나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관악문화관도서관 관계자 모든분들과
자분자분하게 설명해 주신 김문식 교수님과 박사과정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