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관도서관 시원한 가을바람과 더불어 청명한 하늘이
우리의 화성 방문을 반겨주는듯 했습니다.
정조임금님의 한과 두려움과 야망이 서려있는 화성을 돌아보며
한 아이가 아비의 죽음을 보고
숨죽이며 오로지..왕이 되는그날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며... 그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과학적이고 영민한 리더쉽으로  화성을 건축하기까지의 과정을
보고 들어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저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값지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화성에서 가을추억하나 더 얹었습니다. ^^
강의해 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물까지 챙겨주신.. 사서선생님의 세심함에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