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동안 다녀온 남구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탐방(남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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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9 19:27 조회870회 2014.08.19본문
여름 방학동안 다녀온 남구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탐방
연지초등학교
4학년 서지원
엄마가 남구도서관에서 역사 수업을 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남구도서관으로 갔다. 그곳에서 신라와 가야에 대한 역사를 배웠다. 평소에 잘 몰랐던 가야와 신라였기 때문에 귀를 기울였다. 경주에 갔을 때 비록 처음 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씩 보게 되는 것 같았다. 비가 주륵 주륵 내리는 날씨에 경주의 거리를 걸어가니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처음 경주에 와서 도착한 곳은 바로 황남대총에 왔다. 황남대총은 두 개의 무덤이 있는데 북쪽에 있는 무덤은 왕의 무덤이고 남쪽에 있는 무덤은 왕비의 무덤이라고 하였다. 황남대총을 보고 천마총에 들어가기 전 천마총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천마총은 왜 이름이 그런가 하면 천마도가 나와서 무덤 총자를 붙여 천마총이라고 무덤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것도 새로 알게 된 사실이라 참 보람찼다. 설명을 듣고 와서 한층 더 이해가 잘 되었다. 이렇게 열심히 설명을 들으면 배도 고파진다. 그래서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점식식사를 보냈다. 이렇게 꾸준히 역사를 공부하면 역사 선생님이 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다.김해에 대해서 배워 남구도서관을 다시 한 번 들렸다. 진짜 잘 모른는 시대라 듣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었다. 좀 뒤에 앉아 선생님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수업을 들은 나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래서 김해사서 많이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해에 봉황 유적지 박물관에서 말 타는 조각 말이 있었다. 그 곳에서는 다른 군사들과 사우는 장면이 조각상으로 되어있다. 나와 내 친구는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말도 타보고, 이런 기회가 또 있나 싶을 정도이다. 가야 박물관에 갔다. 가야 박물관에는 장신구들, 토기, 금관 등 여러 가지 유물들이 가야 무덤에서 나왔는데, 정말 예뻐서 내가 갖고 싶었다. 그리고 해설사 선생님께서 이해하기 싶고, 다른 것과 연관시켜서 이야기해주셔 지루하지 않고 눈을 동그렇게 뜨고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옛날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주셔서 어찌나 많이 새로운 사실을 알아 가는지 모른다. 이렇게 재미있고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많이 만들어서 우리 부산 친구들이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나와 같이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