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 아일랜드를 다녀와서(양천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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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14-08-12 19:39 조회892회 2014.08.12본문
지난 7월 25일 서울 양천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으로 경성대 김재기 교수님과 함께 경기도 포천군에 있는 포천 허브 아일랜드를 다녀왔다. 지난 6월 조경기능사에 합격하고, 양천도서관에서 김화선 선생의 허브 스쿨 강의를 듣던중 신청하여 허브여행을 가게 되어, 구경하러 간다고 잠 잘못들던 초등학생때처럼 제일 먼저 기다리던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안에서 양천도서관에서 준비한 선물까지 받아 기분이 좋았다. 사실 전날 비가 왔고 그 날도 비소식 예보가 걱정되었으나, 점심식사시간 때만 비가 내려서 허브랜드를 돌아보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허브하면 로즈마리,라벤더,야로우, 초코민트,부게인빌리아,펜타스,펠라고니움,임파첸스,로즈 제라늄,안스리움,피라칸타,란타나,헬리오트러프,바질,한련화 등등 그곳에 있는 식물들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한참응 돌고나니 어느 덧 점심시간이라 점심은 허브 비빔밥을 주문해 뱃속까지 허브의 향기에 빠져 버렸다. 식사후 허브와 관련된 시설을 둘러보고 허브 향기를 맡고, 곤도라는 못 탔고 마사지 체험, 허브 향수와 초콜릿,기념품까지 샀다. 다만 시간이 있으면 숙박시설에서 묵으련만 아쉽게 돌아오고 말았다. 어쨋던 여행은 시간, 돈, 스테미너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김교수님의 강의 내용과 일치하는 순간이었다.무사히 다녀와 도움을 주신 관련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세상 모든 것들을.......
PS: 사진은 많은데 5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