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어린이도서관] ‘수원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愛를 찾아서’ 전남강진 다산초당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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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13-11-22 15:40 조회1,334회 2013.11.22본문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원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愛를 찾아서’ 전남강진 다산초당 탐방
○ 일 시 : 2013. 10. 19(화), 07:00 ~ 20:00
○ 장 소 : 전남 강진
○ 참 여 : 총35명
○ 내 용 : 다산초당, 김영랑 생가, 사의재, 백련사 탐방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원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愛을 찾아서’의 2차 탐방이 전남 강진 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4시간30분의 차를 달려 도착한 남도 강진은 청명하고 맑은 하늘아래서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언제 돌아갈 기약도 없이 처음 당도한 다산선생님의 유배지 사의재에서는 절망속에서도 말과 행동, 생각, 용모에 흩트러뜨림이 없도록 자신의 의지를 세웠던 선비의 강인함을 보았으며, 다산초당에서는 18년 동안 500여권의 책과 2,700수의 시를 지으며 200년 전 인문학의 넓은 지평으로 여셨던 정약용 선생님의 나라사랑과 애민정신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산초당 뒷길 동백나무 오솔길을 따라 도착한 백련사에서는 외롭고 힘든 유배생활 중 혜장스님과 함께 했던 차 향기의 그윽함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지역주민과 삶의 터전 수원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愛을 찾아서 책과 강연, 탐방으로 함께했던 한 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도 다산의 창의적 문학정신을 발전시켜 인문학적 삶의 가치를 높이는 수원시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정약용 작품 설명 다산초당
단체사진 매조도-다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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