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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에 임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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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도서관 18-07-09 13:28 조회322회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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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금)10시~12시
김포대학교 중앙 도서관에서
2018길위의 인문학
"숨어있는 시심을 찾아서"
여섯번째 수업.
창작시 발표하기, 개인별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유용선 시인은 퇴고에 임하는 자세를 이렇게 표현했다
생각을 하다 만 듯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마무리 하자,
"생각을 하다 말고 결론을 맺은 시는 잔소리나 군소리 같다"
김수영님은 "시는 온몸으로 미는것" 이라 표현했다 한다
스스로에게 그래서? 그래서 어쨌단 말인데?
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서 견뎌내는 시가 살아 남는다 한다
자랑스러웠던 자신의 시가 훗날 부끄러워지지 않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자!

예이츠는 길이 남을 노래를 부르는 자는
골수에 사무치도록 생각 한다고 했다
우리들 각자의 삶에도 질문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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