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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고을도서관>2017길위의인문학'삶,자유,행복을 향유하다' 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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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자 17-11-20 22:39 조회612회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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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고을도서관>2017길위의인문학'삶,자유,행복을 향유하다' 참가후기

길위의 인문학'삶,자유,행복을 향유하다' 

                                                          

                                                             황미오

 

'길위의 인문학' 몇 년전 조선일보에서 시작한 이름이었던 기억이 난다. 1.2차 수업에 다 참여를 했다. 7월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매주 수요일의 행복한 경험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다. 작은 군인 금산으로 이사 온 지 십년만에 느낀 행복한 시간들 이었다. 1차시는 '김운하 선생'과 한 여름 밤에 '카버'의 단편들을 함께 읽으며, 삶의 단편들을 함께 생각 해보고, 삶의 실체를 느껴 본 시간들이었다. 처음에는 미국인들의 삶에 공감하기 어려웠다. 김운하 선생의 도움으로 미국인의 삶이나 우리 한국인의 삶이나, 삶이 안고 있는 여러 상황들에 공감이 되었다. 삶에는 의외성과 돌발성. 예측불가한 면이 많음을 작품을 함께 읽으며 느껴보았다. 삶을 어찌 살아내야 할꼬? 이 수업을 통해서 내 삶과 다른이의 삶도 이해하려고 했던 나의 태도를 봤다. 삶은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 거였다. 좋은 통찰을 준 이 수업이 참 고마웠다. 김운하 작가님도. 이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인삼고을도서관 조선자 사서에게도 감사함을 표합니다. 나에게 이 프로그램을 소개해 준 한연숙 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참 함께해 준 모든 울 님들에게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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