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빛정보도서관] 신영복의 '담론' 느리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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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 17-07-31 16:07 조회503회 2017.07.31본문
- 사업명: 글빛 달빛 슬로리딩 - 함께 읽는 고전인문학당
신영복의 '담론' 느리게 읽기
- 주관: 글빛정보도서관(서울시 관악구 소재)
- 일시: 6. 29 ~ 7.27 (화,목), 19:00 - 21:00
- 강사: 숭례문학당 김*화, 류*화 선생님
- 담당 사서: 신*영 선생님
1. 내 인생을 변화시킨 책 '담론'
이 책은 필사를 하고 싶은 만큼 가슴에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머리, 가슴, 발 부분을 읽으며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을 생각해 보게 됐다.
고전 부분이 어렵긴 했지만, 현실에 맞게 풀어써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시서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매일 시 두 편을 아침과 밤에 한 편씩 낭송하며 읽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나를 발견하고 성찰하게 해줬고, 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었다.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나도 힘들었던 생활을 겪었지만 신영복 선생님이 감옥이 '대학'이라고 하셨듯이 나의 삶에도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2. 토론모임을 통하여 배운 점
함께 읽으니까 어려운 책도 읽을 수 있어서, 토론모임을 계속 하며 함께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빛정보도서관에서 계속 후속모임을 진행해 주신다고 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회원들이 다양한 나이대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었다.
경청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나의 생각을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지지를 받을 수 있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3. 사서 선생님과 강사님의 열정
숭례문학당은 ‘이젠 함께 읽기다’라는 책과 직장 연수를 통하여 독서토론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화, 류*희 두 분 강사님께서 적절한 논제도 뽑아오시고 토론이 잘 될 수 있도록 진행을 잘 해주셔서 모임이 잘 될 수 있었다. 의견을 내놓으면 다양한 책과 관련된 일들을 얘기해 주셔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었다.
신*영 사서 선생님은 모임 전부터 연락을 자주 해주셨고, 모임 때에도 맛있는 간식을 풍성하게 준비해 주셨다. 늘 회원들을 따뜻이 맞아주셨고 친절한 태도를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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