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문학 수업은  너무 흥미롭고 즐거운 수업이었다.
수원 시민이라면 모두 정조 대왕과 수원 화성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잘 몰랐던 세세한 부분까지 더 자세히 알게 되어 너무 알차고 좋았다.
실내 수업을 통해 배웠던 것을 현장 답사로 이어져서 직접 보면서 듣는  강사님의  열정적인 해설이 쉽게 귀에 쏙쏙 들어왔고 어지러울 정도의 무더위도 참가자들의 하나라도 더 듣고자 하는 마음을 막지 못했다. 
 정조 대왕 효, 애민 정신 그리고 부국강병의 마음으로 신도시로 세우신 수원~~
230여년이 지나서도 화성 어차를 타고  둘러보는데 곳곳에서 여전히 그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행궁동을 돌면서 현대 속에서 과거 전통을 유지하려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돋보였고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 잘되기를 바래본다.
훌륭한 강의를 해 주신 강사님과 좋은 기회를 준 선경도서관분들께도 고맙고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