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도서관은 올해 길위의 인문학 사업을 두 개 진행했습니다. 이 후기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손바닥 자서전 쓰기'의 후기입니다.  8회 글쓰기 강연, 1회 탐방을 진행하였으며 후속모임으로 출판기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후기는 출판기념회 후 참여자분들이 남겨주신 글입니다

-김소연-
아직도 뇌리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생애 처음 책을 가슴에
안았고 언제인지 처음으로 받아보는 듯한  꽃다발

뜻밖의 축하연에 황홀한
시간은 큰기쁨이 되어 가슴이 너무 벅차올랐습니다

그동안의 고민하고 안다까웠던 마음들을
서로에게 주려하는
마음과 눈빛이 훈훈한
자리가 되어 결실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마음 편안하게 다가와 주신 편 성준 작가님
레몬같이 상큼한
윤 혜자 선생님
자꾸만 보고 싶을것 같은 두분과
이런계기를 만들어주신
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고맙습니다

그리고
초롱초롱 무언가
얻어보려 눈빛이 빛났던
여러분들도 좋았던
인생의 한페이지로 남겠지요?

다들
건강들 하시고
이계기로 인해서
인생의 도움이 되는
소중한 발돋움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