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그리는 울산 미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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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획(기본형) 22-08-31 09:52 조회449회 2022.08.31본문
2022년 도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울산 근현대 미술의 발전> 우**님의 참여후기입니다.
도산도서관 주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좌에 참여했다. 울산(한국) 근현대 미술의 발전이란 주제로 두 차례의 특강과 현장체험을 하며 이보다 좋은 강좌가 있을까 싶다.
수년전 길 위의 인문학 강좌가 처음 개설되었을 때 참여한 경험이 있기에 길 위의 인문학 강좌의 타이틀만 들어도 가슴 설레게 한다. 수십 년간 울산에 살면서 그간 모르고 살았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시민으로의 자부심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정부의 지원 또한 바람직한 방향이라 사업이 해마다 확산이 되는가 보다. 누구든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 시민이라면 만족감과 달콤함은 물론 애향심을 갖게 해주는 시간이다.
무엇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마지막에 현장 체험이 끼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화마을과 장생포문화창고를 탐방했다. 그간 울산은 문화의 불모지라 일컬어졌다. 울산문화재단이 발족하면서 문화의 향기가 곳곳마다 피어오르고 있으니 우리 삶의 질도 그만큼 융성해지고 향상되어 우리사회의 성숙함을 엿보게 한다.
30도를 웃도는 한낮 무더위 속에서 신화마을에 하차하니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기분이 들었다. 1960년대의 마을모습도 정겹거니와 다양한 거리 조성과 벽화를 보며 사진에 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돌아와 사진첩을 정리해 나만의 밴드에 올리니 내 생의 한 페이지가 채워졌다. 도심 속에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신화마을은 엄마 품처럼 정겹고 아늑했다. 생활에 지치고 힘겨울 때 가벼운 발걸음으로 마을을 천천히 배회하고 싶다.
신화마을 투어를 마치고 장생포 문화창고로 갔다. 수산냉동창고를 개조해 만든 커다란 문화공간은 울산문화의 현주소를 한자리에 볼 수 있었다. 층층이 자리 잡은 울산공업도시기념관과 문화창작공간, 지관서가, 갤러리, 공연장을 두루 갖춘 훌륭한 울산 장생포에 문화창고가 생겼다는 게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한다.
늘 바쁘다며 생활에 찌들려 사는 많은 시민들이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길 바란다. 관심은 있어도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소수 인원으로 운영되는 탓도 있지만 홍보도 제한적으로 보인다. 지역신문에서 소개된 경우도 있지만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은 접근자체가 어려운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은 기수를 나누어 운영하면 자신의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길도 있을 것으로 본다.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해마다 참여하고 싶다. 울산시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도서관 관계자에게 고마움과 함께 친절함과 성실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도산도서관 주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좌에 참여했다. 울산(한국) 근현대 미술의 발전이란 주제로 두 차례의 특강과 현장체험을 하며 이보다 좋은 강좌가 있을까 싶다.
수년전 길 위의 인문학 강좌가 처음 개설되었을 때 참여한 경험이 있기에 길 위의 인문학 강좌의 타이틀만 들어도 가슴 설레게 한다. 수십 년간 울산에 살면서 그간 모르고 살았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시민으로의 자부심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정부의 지원 또한 바람직한 방향이라 사업이 해마다 확산이 되는가 보다. 누구든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 시민이라면 만족감과 달콤함은 물론 애향심을 갖게 해주는 시간이다.
무엇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마지막에 현장 체험이 끼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화마을과 장생포문화창고를 탐방했다. 그간 울산은 문화의 불모지라 일컬어졌다. 울산문화재단이 발족하면서 문화의 향기가 곳곳마다 피어오르고 있으니 우리 삶의 질도 그만큼 융성해지고 향상되어 우리사회의 성숙함을 엿보게 한다.
30도를 웃도는 한낮 무더위 속에서 신화마을에 하차하니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기분이 들었다. 1960년대의 마을모습도 정겹거니와 다양한 거리 조성과 벽화를 보며 사진에 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돌아와 사진첩을 정리해 나만의 밴드에 올리니 내 생의 한 페이지가 채워졌다. 도심 속에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신화마을은 엄마 품처럼 정겹고 아늑했다. 생활에 지치고 힘겨울 때 가벼운 발걸음으로 마을을 천천히 배회하고 싶다.
신화마을 투어를 마치고 장생포 문화창고로 갔다. 수산냉동창고를 개조해 만든 커다란 문화공간은 울산문화의 현주소를 한자리에 볼 수 있었다. 층층이 자리 잡은 울산공업도시기념관과 문화창작공간, 지관서가, 갤러리, 공연장을 두루 갖춘 훌륭한 울산 장생포에 문화창고가 생겼다는 게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한다.
늘 바쁘다며 생활에 찌들려 사는 많은 시민들이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길 바란다. 관심은 있어도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소수 인원으로 운영되는 탓도 있지만 홍보도 제한적으로 보인다. 지역신문에서 소개된 경우도 있지만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은 접근자체가 어려운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은 기수를 나누어 운영하면 자신의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길도 있을 것으로 본다.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해마다 참여하고 싶다. 울산시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도서관 관계자에게 고마움과 함께 친절함과 성실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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