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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지구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사회적 탄소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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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산도서관 21-10-21 11:11 조회582회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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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님의 후기입니다.

2021년 도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

강의 Ⅰ 신재생에너지 기초와 최근동향, 정책
  강의 주제를 본 순간 머리에 쥐가 내렸다.
그러나 강사님의 쉽게 풀이하려는 성의를 다한 강의 덕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

신재생에너지의 균등화발전비용(즉, 전력가격비용)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가 어떻게 달리 구분되는지를 알 수 있었고 재생에너지 중 해양에너지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수소의 제조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강의 자료는 특히 우수했기에 이해에 도움이 되었고 대기 중 온난화 물질이 무엇인지와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은 기술개발이라는 것을 배웠는데 “발전단가는 비용을 떨어트려 발전량을 늘리는 것이다”라고 이해했다면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Co2를 줄여야 지구온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지구를 깨끗하게 하여 안전하게 미래세계로 나아가자”는 강사님 말씀에 공감한다.

강의 Ⅱ 탄소중립을 위한 똑똑한 소비
  저서「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 가게에 갈까」저자 직강

- 핀란드 중고문화의 특징
 가게수가 많고 고급과 저렴의 양극 사이를 메우는 가게와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간 장소가 섞여있다.
- 핀란드의 중고가게 및 벼룩시장
 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으로 기부형 중고가게와 작은 재사용센터가 접근성 친근성이 좋은 곳에 있다.
- 빈티지 상점
 1900년대 외형 간결한 핀란드 디자인 특징을 실용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가능한 품질 좋은 물품의 새 주인을 찾아주자는 취지의 중고 전문점들이 돋보였다.
- 핀란드에서 중고문화가 활발할 수 있는 배경등 기타(그 외) 강의내용
 * 여름 야외 시내 곳곳에 중고가게를 열어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판매를 하겠다는 의지보다 햇빛을 받고 즐기려는 문화형성이 좋았다.
 * 집 정원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낯선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 준다는 것은 대단하고 부러운 것이라 하겠다.
 * 중고문화가 특이하고 특별한 건 아니다는 사고방식이 흥미로웠다.

결론 : 재활용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며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된다 그러나 자원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 위기의식을 느끼지만 해결책 또한 없기에 순환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내용의 끝맺음으로 “하얀 캔버스 천으로 만든 가방이 에코백이 아니고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가방을 오래토록 잘 쓰는 것이 에코백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라고 한 구절을 기억해야겠다.
 
 강의 Ⅲ 새활용(업사이클링)과 쓰레기 줄이기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체험실습이 취소됨에 따라 도서관 강의실로 가져와 강의 및 체험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새활용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실습은 양말목으로 다양한 생황용품 만들기인데 손재주가 1도 없는 본인 앞에 실습재료가 놓여서 무척 당황했다. 원형 뜨기를 했는데 처음 기본 매듭이 쉽지 않아 도움을 받았고 이후 터는 가르침에 힘입어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었다. 덕분에 지름 약 20센티 크기의 방석모양 발판을 완성했다. 폐 양말목을 이용하여 훌륭한 생활용품(작품?)이 완성되는 것에 업사이클링의 묘미가 있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롭고 보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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