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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해맞이역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글 보다 더한 감동을 주는 사진 한 장의 힘! 인간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다?" 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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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 17:07 조회444회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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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역사도서관에서는 역사 특화 도서관으로서 「코로나 블루 시대, 역사가 주는 위안」이라는 주제로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명화를 통해 역사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좀 더 지혜롭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전염병과 전쟁의 역사를 인류는 어떻게 극복해 왔는가?" , 글 보다 더한 감동을 주는 사진 한 장의 힘! 인간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다?” 두 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 중입니다.

김도형 작가님과 함께하는 "글 보다 더한 감동을 주는 사진 한 장의 힘! 인간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다" 3회차 강연이 9월 3일 금요일 저녁 7~9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회차 주제는 <사진 저널리즘과 사진기자>이었습니다.

사진과 방송 영상저널리즘의 역할, 사진기자들의 생생한 활동 사례 소개를 30년 경력 사진기자의 경험이 녹아있는 강의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컷의 사진을 찍기 위한 사진 기사들의 노력과 사명감을 생생한 현장 사진과 사진 속 이야기를 들으며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웅산 테러 사건 때 폭탄이 터지는 순간을 찍은 기자는 현장에서 순직하면서 고인들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 흑백사진 속에는 기자의 피도 함께 찍혀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사진으로 그대로 전달해 주었습니다.
당시 천운으로 살아남은 기자의 "살아서 쓰는 유언"이라는 글을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4회차 마지막 강연도 김도형 작가의 서정적인 풍경 사진 감상과 더불어
유명인의 패션 화보 촬영 기록도 함께 보는 시간으로 강의가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자리해 주신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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