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배제를 넘어-나다움과 다!다름으로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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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 21-09-08 15:18 조회805회 2021.09.08본문
서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다!다름으로 영화 읽기' 1~2차 온라인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다름'이라는 키워드와 관련된 영화 주토피아, 완득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와 같았다면 그냥 재미로만 보았을 영화들을 수업을 통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당연한 것이 아닌 '차별'이었습니다. 예를들면 은연중에 생각했던 부분들 '여자이니까 힘이 약한건 당연하다!' 등등... 아마도 TV, 인터넷 등 미디어 매체나 가정 및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입된 것 같습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늦게나마 '차별' 혹은 '차이'를 구분/인정하고 더 나은 생각과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교육을 내가 만약 청소년기에 받았다면, 고정관념 틀에 갇히지 않도록 도와줬을 것 같고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다른 수강생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적어서 아쉬웠지만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수업이 종료되고 매차시마다 추천도서를 함께 소개해주셔서 주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도서관의 프로그램이 좋은 점은 이렇게 수업이 종료된 후에도 길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연계 도서를 추천해준다는 점입니다.
인문학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다르게 혹은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다른 수강생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적어서 아쉬웠지만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수업이 종료되고 매차시마다 추천도서를 함께 소개해주셔서 주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도서관의 프로그램이 좋은 점은 이렇게 수업이 종료된 후에도 길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연계 도서를 추천해준다는 점입니다.
인문학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다르게 혹은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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