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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지향시대, 청주의 재발견]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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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도서관 21-07-25 15:33 조회503회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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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지향시대, 청주의 재발견] 수업 후기
배○○님의 후기입니다.

수업이 시작되었다.
화면에 나오는 내 모습을 대면하면서 말이다.
어떻게 하는 거지?
코로나로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을 한다는 말은 들었다. 또 비대면으로 진행한 
나훈아 콘서트에서 관객이 자기 집에서 화면에 흥겨운 몸짓과 열열한 박수로 호응하는 것을 봤는데 그것을 나도 하게 되네.
첫날 수업에 이름 바꾸기를 하지 않고 확인을 눌려서 내이름(배경은)이 아닌 핸드폰 이름으로 참여해 도서관으로부터 출석 확인 전화를 받았다

로컬지향시대, 청주의 재발견 이란주제로 이루어진 비대면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사례를 듣고 지역마다 있는 축제와 지역의 특색과 이름을 딴 둘레길이 만들어지고 그 길을 따라 형성된 상권에도 관심이 생긴다.
그러면 청주는 어떤 도시지? 무엇이 특색일까?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역사를 알게 되고 대면 수업으로 충북 문화관을 찾아가는 설레임을 통해 청주를 더 느껴본다.
아는 만큼보이고 본 만큼 느낄수 있어 열심히 참여 한다.
비중리 탐방을 하며 들었던 강의 내용을 떠올려 이해를 돕는다
비중리 석조여래 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을 보며 불교와 삼국시대를 떠올린다. 나와는 연관 없어보이는 먼 옛날이라고 생각했던 때를 접하며 지금, 여기서 느껴지는 이 느낌을 무엇인가?
라씨와 변씨 집성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충과 효를 생각해 본다

비중리 이장님이 재배하신 오이밭에서 두둑을 다니며 매달린 오이를 딸 때  줄기에 돋은 가시를 만났다. 
오이지 담그기 체험 활동은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어떤 맛일지 기대를 하게 한다.
시간이 하는 일을 기다려 본다.
그 오이지가 지금 맛난 반찬의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신청자 마감 후에 대기자로 명단을 올렸다가 참가자의 기뿜에 동잠하게 되어 누린 호사로
유교와 불교에 조금 다가가게 되었다
잠시 지내다가 떠날 곳으로 여기고 별 관심이 없던 청주가 내 마음에 안겨온다.
청주가 더 알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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