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 건축은 우리 삶을 담는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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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희 17-06-13 15:43 조회316회 2017.06.13본문
양산도서관, 건축은 우리 삶을 담는 그릇이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듣게 된 "길 위의 인문학" 강의와 탐방은 집을 새로 지어 이사하고자 하는 생각에 건축이란 주제에 관심을 가진 결과였다. 내용은 결국 주택 신축과는 별 관련 없었지만, 내가 피난 가서 살았던 부산 옛이야기가 참 반가웠다. 상북면이 고향인 나는 4학년 때 전쟁통에 초량으로 피난 가서 잠시 살았고 고등학교 때부터 20대 청년 시절에도 부산에서 살았기에 초량 이바구길 탐방은 내게 추억 속으로 가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오래된 성공회 성당이나 낡은 공장을 카페로 새로 꾸민 F1963을 보면 옛것을 잘 알고 그 정신을 이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이 시대의 정신, 영화의 전당을 보면 또 우리가 가진 역동적인 힘이 느껴졌다.
생각지 않게 듣게 된 강의와 탐방 모두 유익하고 즐거웠다.
넘치게 준비한 자료로 인간미와 정이 느껴지는 강의를 한 신교수도 사람 냄새가 나는 느낌이었고, 뒷바라지해준 스태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
오래된 성공회 성당이나 낡은 공장을 카페로 새로 꾸민 F1963을 보면 옛것을 잘 알고 그 정신을 이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이 시대의 정신, 영화의 전당을 보면 또 우리가 가진 역동적인 힘이 느껴졌다.
생각지 않게 듣게 된 강의와 탐방 모두 유익하고 즐거웠다.
넘치게 준비한 자료로 인간미와 정이 느껴지는 강의를 한 신교수도 사람 냄새가 나는 느낌이었고, 뒷바라지해준 스태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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