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에세이 : 내 안에 잠든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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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15:26 조회688회 2020.12.01본문
코로나 19로 몸도 맘도 지친 워킹 맘.지친 퇴근 길. 우연히 강일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이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도서관 프로그램들은 오전이나 오후에 주로 있어 대부분 이용할 수 없었는데요. 이번 강좌는 저녁 7시에 개설 되어 참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바쁜 일상 이 프로그램으로 더 바빠지는 건 아닌지 신청한 걸 잠시 후회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이시간이 기다려지며 소중해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며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기우였습니다. 줌 수업으로 전환해 계속 진행해주셨습니다.
집 직장 집 직장의 무한 루프에서 제게 인문학 강좌는 메마른 마음 속 한줄기 단비처럼, 큰 선물이 되어 주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무료 강좌였기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 수록 강사님들의 열정,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커리큘럼에 놀라곤했습니다. 어느 유료 강의 못지 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너무 훌륭했습니다.
그 때문 일까요?
함께한 학우들 모두 끝까지 참여율이 높았습니다. 마지막 출판 기념식을 준비하신 모습을 보며 그 긴 시간 동안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롯이 받기만 해도 되는 건지 이런 기회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누렸던 이 시간들. 보여지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준비해주신 분 들.
밤 늦도록 늘 함께 해주신 강동 구립 강일 도서관 박민아 선생님.
따스한 마음 담아 첨삭해 주신 이진희 선생님.
매일 글쓰기의 기술들을 차분하게 알려주시던 김제희 선생님.
‘길 위의 인문학’강좌를 개설하고 지원해 주신 강일도서관 이윤경 관장님 그리고 뒤에서 수고해주신 이름 모를 많은 분들에게도 큰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을 계속 지원해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도서관 프로그램들은 오전이나 오후에 주로 있어 대부분 이용할 수 없었는데요. 이번 강좌는 저녁 7시에 개설 되어 참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바쁜 일상 이 프로그램으로 더 바빠지는 건 아닌지 신청한 걸 잠시 후회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이시간이 기다려지며 소중해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며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기우였습니다. 줌 수업으로 전환해 계속 진행해주셨습니다.
집 직장 집 직장의 무한 루프에서 제게 인문학 강좌는 메마른 마음 속 한줄기 단비처럼, 큰 선물이 되어 주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무료 강좌였기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 수록 강사님들의 열정,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커리큘럼에 놀라곤했습니다. 어느 유료 강의 못지 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너무 훌륭했습니다.
그 때문 일까요?
함께한 학우들 모두 끝까지 참여율이 높았습니다. 마지막 출판 기념식을 준비하신 모습을 보며 그 긴 시간 동안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롯이 받기만 해도 되는 건지 이런 기회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누렸던 이 시간들. 보여지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준비해주신 분 들.
밤 늦도록 늘 함께 해주신 강동 구립 강일 도서관 박민아 선생님.
따스한 마음 담아 첨삭해 주신 이진희 선생님.
매일 글쓰기의 기술들을 차분하게 알려주시던 김제희 선생님.
‘길 위의 인문학’강좌를 개설하고 지원해 주신 강일도서관 이윤경 관장님 그리고 뒤에서 수고해주신 이름 모를 많은 분들에게도 큰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을 계속 지원해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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