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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가꾸는 행복한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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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Gene 20-07-23 13:49 조회345회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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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초등학교에서 학생들 통학을 지도하는 은빛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걸어서 학교가는 길이 수고롭기 보다는 즐겁다. 그리고 학생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고 나면 정말 뿌듯하다. 그러다가 학생들이 인도를 벗어나 차도로 내려오면 다시 인도로 다니도록 큰 소리로 안내를 해준다. 그러면 이내 학생들은 화들짝 놀라면서 인도로 돌아온다. 뛰는 학생들은 안전을 위해서 그런다고 이유를 말해주며 진정을 시켜야 한다. 간혹 비가 내릴 때 부모님 차를 타고 학교에 오는 학생들이 있는데 학부모님들이 정차할 구역보다 학교 건물에 더 가까이 정차하면 원활하게 자동차가 오고 가기가 어렵게 되곤 한다. 거의 한 달 되어 가면서 초등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등교 시간 한 시간동안 만나는 세계가 나를 또다시 일깨웁니다. 마음 속으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우리 사회 이야기를 빗대고 싶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이라는 것도 생각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면 좋겠다. 사실 나는 요새 경제적으로 무진장 힘들고 울고 싶을 때가 많다. 졸업하고 9년째 되는 지금 10년까지 마지막 남은 지금 이 시점에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 잠시 휴식을 필요로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으면 나아지려나 싶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양이 원형에 온사방 삐쭉삐쭉이다. 이건 뭐 개구리 알같은 모양인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바이러스 죽이는 살균력이 세다고 한다. 근데 멀쩡한 세포까지 죽이면 어떡하지? 그래서 삐쭉삐쭉 코로나 바이러스를 개구리 알처럼 감싸서 그 안 있는 병균만 죽이면 좋겠는데 말이다. 장까지 살아가는 유산균에 있는 공법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그리고 어릴 때 드라마 '허준'에 보니까 돌림병에 매실을 쓰던데 지금 당장 매실을 쓰자고 하는 것은 웃음거리만 될 것이다. 나는 매실로 대표되는 과실류를 짜면 나오는 기름기를 잘 이용하면 어떨까 싶다. 특히 매실을 매실청으로 담그면 설탕물도 끈적이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뭔가 느끼한 그런 기름기가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싹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싸서 가두고 백신으로 살균하면 어떨까? '동의보감'이라는 한의학 고전과 서양 의술의 예방 치료학이 한데 어우러서 세계를 구원해보기를 기대한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부터 우리 강원도의 동토에서 시작한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의 차워에서 내년에 열리는 가까운 나라 일본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함께 어우러지고 더불어 내후년 중국의 북경 동계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한류의 흐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가 맞이한 이 어려운 난관과 인류에게 다가온 대재앙을 앞으로 한류가 불어서 극복할 수 있다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크게 일으켜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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