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기행] 기억에 오래 남을 인문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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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 19-11-15 17:05 조회422회 2019.11.15본문
기억에 오래 남을 인문학 강연
이범규
1차부터 3차 강연까지 모두 참여하였다. 해마다 해남군립도서관에서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탐방과 함께해 매번 참석하고 있다. 내년을 기약하며 짧게나마 프로그램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을 적어보려 한다.
1차 조선후기 남도 불교문화, 전남의 큰 절을 제법 다녔지만 비슷하다는 정도로만 이해했는데 강좌를 통하여 계통과 절의 문화재에 대하여 보다 심층 있게 알게 되었다. 아는 만큼 애정을 느끼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 옥룡사 발굴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현장 경험은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2차 일과 놀이, 목공예 이야기, 단순한 기능이 아닌 창의적인 목공과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작업에서 발전적 가능성을 열었다. 일을 놀이와 창의로 연결할 때 새로운 작업세계가 열리는 것을 보여주어 많은 감동을 받았다. 스스로 집도 지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 주었다. 목공과 자연을 연계한 것, 움직이는 목공들, 강사의 창의성에서 새로운 시야를 얻었다.
3차 시로 풀어내는 남도정신, 해남은 시인의 고장이다. 200여개 시군에서 현대시인 100인을 선정할 때 5명~6명이 뽑히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다. 시를 콘텐츠로 무궁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이범규
1차부터 3차 강연까지 모두 참여하였다. 해마다 해남군립도서관에서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탐방과 함께해 매번 참석하고 있다. 내년을 기약하며 짧게나마 프로그램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을 적어보려 한다.
1차 조선후기 남도 불교문화, 전남의 큰 절을 제법 다녔지만 비슷하다는 정도로만 이해했는데 강좌를 통하여 계통과 절의 문화재에 대하여 보다 심층 있게 알게 되었다. 아는 만큼 애정을 느끼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 옥룡사 발굴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현장 경험은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2차 일과 놀이, 목공예 이야기, 단순한 기능이 아닌 창의적인 목공과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작업에서 발전적 가능성을 열었다. 일을 놀이와 창의로 연결할 때 새로운 작업세계가 열리는 것을 보여주어 많은 감동을 받았다. 스스로 집도 지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 주었다. 목공과 자연을 연계한 것, 움직이는 목공들, 강사의 창의성에서 새로운 시야를 얻었다.
3차 시로 풀어내는 남도정신, 해남은 시인의 고장이다. 200여개 시군에서 현대시인 100인을 선정할 때 5명~6명이 뽑히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다. 시를 콘텐츠로 무궁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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