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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역사의 결을 품다 : 사람의 삶과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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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 19-11-04 12:11 조회281회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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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관 탐방   

멋지고 시원한 혼불문학관
고생하신 작가와 주인공을 위해 이렇게 멋진 곳에 터를 잡고 앞을 툭 튀어서 시원하게 건축하였나 보다.
파란하늘 밑에 멋진 기와지붕과 넓은 잔디밭, 작가의 삶을 알 수 있는 전시관.
전주의 최명희 문학관과는 다른 작가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문학관이란 느낌을 받았다.
서도역에서 멋진 조각품과 기찻길, 버드나무 등 작품의 배경지를 탐방하였지만 탐방보다는 소풍느낌으로 즐겁게 구경하고 사진찍고 강사님의 설명듣고 이동한 혼불문학관은 외관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이 참 기분이 좋다.
힘든 삶은 살아온 책 속 주인공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있을 것 같다.
물론 우리도 편안한 휴식을 취하였고.
정자에 앉아 커피와 힘께 듣는 강사님의 설명, 시원한 바람, 흘러가는 구름.
쉽게 떠나기가 어려웠다.
강의 주제의 작가에 잘 알고 애정이 있는 강사님을 선정하였다는 담당자의 말대로 남도에 대한 사랑과 문화콘텐츠, 이것들로 꾸며진 스토리텔링 최명희와 혼불에 대한 설명들
최명희의 혼불은 참 읽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완독을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멋진 탐방이었고 멋진 강의였다.
여성의 삶을 돌아보게하고 나아가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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