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읽는 기록 書 : 문학으로 한국 100년을 읽다.]
페이지 정보
시나브로 19-10-05 23:39 조회338회 2019.10.05본문
일시 : 2019년 10월 1일
5차시 :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2
주제도서 :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분노의 포도
토론주제 : 인간의 파멸을 가져오는 경제 우선주의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금서에 대해,,,
세계경제에 대해...
1,2차세계대전...
경제대공황에 대해 점점 더 알아가는 시간...
오늘 이 시간은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와 “분노의 포도”의 책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시간에 알아본 위대한 개츠비는 상류사회의 생활을 나타냈다면
오늘 소개 될 두 책은 하층민의 생활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1930년대 미국사회 배경.
미국의 자연재해에 중요 포인트를 맞추어 본다.
텍사스에서 불기 시작한 모래바람이 3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 시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
왜냐하면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드넓은 땅에는 기계화가 도입이 되고, 사람들의 일자리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일거리가 없어진 소규모 자작농들은 사라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기계화로 일자리를 잃은 사라들은 서쪽(서부)로 가기 시작하였다 .
서부로 가는 길인 미국의 66번 국도로 모든 지역의 사람들은 모여들기 시작했다.
위와 같은 기계화가 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의 하나였다
“분노의 포도”는 한 번도 전 세계 어디에서도 금서로는 지정되지 않았지만,
문학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미국의 문학평론가들은 사회주의 혁명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배제하고자 하는 작품이였다.
분노의 포도를 잠시 살펴보면...
톰 조드는 살인죄로 4년간 감옥살이를 한 후 가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린 시절부터 알던 목사 케이시를 만난다.
둘은 함께 톰의 부모가 사는 농가로 향하던 중 모래 바람으로 바싹 말라 버린 옥수수와 빈 농장들을 목격한다.
가뭄과 모래 바람 때문에 농사를 망치고, 트랙터가 들어와 인력이 필요 없어지자
오랫동안 살아온 농장을 버리고 일꾼을 구한다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려던 것이었다.
그러나 길을 나서자마자 그들처럼 캘리포니아로 가는 사람들이 고속도로에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지만 가족은 선택의 여지없이, 막연한 기대를 품고 나아간다.
막상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보니, 일을 하려는 사람은 많고 기업화된 농장들은 담합하여 임금이 턱없이 낮아져 있다.
결국 노동력 착취에 반발해 노동자들은 조합에 합류하기 시작하고,
파업을 이끌던 케이시가 삽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톰 역시 이 사건에 연루되어 쫓기는 신세가 되어 가족을 떠나게 된다.
이는 가진 사람은 더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없는 사람은 덜 잃기 위래 노력하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뻐꾹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살펴보면...
순응적인 보수주의와 물질주의에 대한 반문화 운동이라 할 수 있는
히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성세대의 권위와 가치관에 저항하는 목소리가 커져 가고 있던 시기였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한 정신병동을 배경으로
주인공 맥머피가 ‘콤바인’으로 상징되는 무시무시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한 정신병동에 활기차고 떠들썩한 가짜 환자 맥머피가 등장한다.
맥머피는 노동형을 선고받고 작업 농장에서 일하다가,
더 편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미치광이 흉내를 내며 말썽을 일으켜 정신병원에 위탁되었다.
귀머거리 겸 벙어리 행세를 하는 1인칭 서술자 브롬든,
소심하고 여린 말더듬이 빌리 비빗,
병동의 실세 역할을 하다가 맥머피와 허세를 겨루는 하딩,
그리고 병동의 실질적인 지배자이자 권위와 체제의 상징인 랫치드 수간호사 등이 맥머피와 마주하게 된다.
각 인물의 심리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이다.
책을 덮으면서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우리는 맥머피일까? 브롬든일까?
아니면 랫치드일까?
이도저도 아닌 비빗일까?
인물의 전개를 보면서 우리의 자리를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
5차시에 걸쳐 금서로 지정되어 있는 세계문학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여러 상황을 알아보고 접해보았다.
다음주에는 우리나라 시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열하일기를 들려주신다고 하십니다.
작가님의 말씀으로 듣게 될 조선시대 정조때의 사회상이 궁금해집니다.
5차시 :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2
주제도서 :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분노의 포도
토론주제 : 인간의 파멸을 가져오는 경제 우선주의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금서에 대해,,,
세계경제에 대해...
1,2차세계대전...
경제대공황에 대해 점점 더 알아가는 시간...
오늘 이 시간은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와 “분노의 포도”의 책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시간에 알아본 위대한 개츠비는 상류사회의 생활을 나타냈다면
오늘 소개 될 두 책은 하층민의 생활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1930년대 미국사회 배경.
미국의 자연재해에 중요 포인트를 맞추어 본다.
텍사스에서 불기 시작한 모래바람이 3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 시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
왜냐하면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드넓은 땅에는 기계화가 도입이 되고, 사람들의 일자리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일거리가 없어진 소규모 자작농들은 사라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기계화로 일자리를 잃은 사라들은 서쪽(서부)로 가기 시작하였다 .
서부로 가는 길인 미국의 66번 국도로 모든 지역의 사람들은 모여들기 시작했다.
위와 같은 기계화가 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의 하나였다
“분노의 포도”는 한 번도 전 세계 어디에서도 금서로는 지정되지 않았지만,
문학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미국의 문학평론가들은 사회주의 혁명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배제하고자 하는 작품이였다.
분노의 포도를 잠시 살펴보면...
톰 조드는 살인죄로 4년간 감옥살이를 한 후 가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린 시절부터 알던 목사 케이시를 만난다.
둘은 함께 톰의 부모가 사는 농가로 향하던 중 모래 바람으로 바싹 말라 버린 옥수수와 빈 농장들을 목격한다.
가뭄과 모래 바람 때문에 농사를 망치고, 트랙터가 들어와 인력이 필요 없어지자
오랫동안 살아온 농장을 버리고 일꾼을 구한다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려던 것이었다.
그러나 길을 나서자마자 그들처럼 캘리포니아로 가는 사람들이 고속도로에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지만 가족은 선택의 여지없이, 막연한 기대를 품고 나아간다.
막상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보니, 일을 하려는 사람은 많고 기업화된 농장들은 담합하여 임금이 턱없이 낮아져 있다.
결국 노동력 착취에 반발해 노동자들은 조합에 합류하기 시작하고,
파업을 이끌던 케이시가 삽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톰 역시 이 사건에 연루되어 쫓기는 신세가 되어 가족을 떠나게 된다.
이는 가진 사람은 더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없는 사람은 덜 잃기 위래 노력하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뻐꾹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살펴보면...
순응적인 보수주의와 물질주의에 대한 반문화 운동이라 할 수 있는
히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성세대의 권위와 가치관에 저항하는 목소리가 커져 가고 있던 시기였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한 정신병동을 배경으로
주인공 맥머피가 ‘콤바인’으로 상징되는 무시무시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한 정신병동에 활기차고 떠들썩한 가짜 환자 맥머피가 등장한다.
맥머피는 노동형을 선고받고 작업 농장에서 일하다가,
더 편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미치광이 흉내를 내며 말썽을 일으켜 정신병원에 위탁되었다.
귀머거리 겸 벙어리 행세를 하는 1인칭 서술자 브롬든,
소심하고 여린 말더듬이 빌리 비빗,
병동의 실세 역할을 하다가 맥머피와 허세를 겨루는 하딩,
그리고 병동의 실질적인 지배자이자 권위와 체제의 상징인 랫치드 수간호사 등이 맥머피와 마주하게 된다.
각 인물의 심리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이다.
책을 덮으면서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우리는 맥머피일까? 브롬든일까?
아니면 랫치드일까?
이도저도 아닌 비빗일까?
인물의 전개를 보면서 우리의 자리를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
5차시에 걸쳐 금서로 지정되어 있는 세계문학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여러 상황을 알아보고 접해보았다.
다음주에는 우리나라 시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열하일기를 들려주신다고 하십니다.
작가님의 말씀으로 듣게 될 조선시대 정조때의 사회상이 궁금해집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