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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의 지침서 인문학 경전 《사서》함께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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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도서관 19-08-23 17:08 조회287회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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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한 동양고전? 마음을 다스리는 글!
작성자  :  최민정
수원시 호매실 옆 동네 봉담에 살고 있습니다.
호매실에 사는 지인을 통해 ‘길 위의 인문학’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전 읽기를 아이에게 시켜주고 싶어서 아이 친구들과 그룹을 짜고 저의 주도하에 독서모임을 하고 있지만, 정작 제가 생각한 ‘고전’의 범주에 있는 책을 선정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차에 만난 호매실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지혜로운 삶의 지침서, 인문학 경전 사서(四書) 함께 읽기Ⅰ”이라는 강의는 꼭 듣고 싶은 열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다행히 지역이 달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제약이 없었고 강의는 제게 새로운 생각을 많이 심어 주었습니다.
고서를 읽는 활동이지만 고리타분하지 않고 오히려 생활에 밀접하게 깨달음을 주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혼자서는 접근해볼 수 없던 ‘논어’와 ‘대학’을 샅샅이 분해해서 들어 볼 수 있던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읽는 방법에 막연하고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해주셔서 강의 복습겸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우응순, 이수민 강사님께서 해주신 강의를 들으니 고전은 옛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에 맞게 더 넓은 생각을 펼치는 바탕으로 충분히 훌륭했고, 마음 다스리는 글로써도 오래도록 읽히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나부터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고 익혀야겠습니다.
사회생활 보다 아직은 가정에서 우리아이를 대할 때 더 애써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고 제가 느낀 감동과 생각을 아이들에게 서서히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더욱 커졌습니다.

다음 번 10주차 강의도 너무 기대가 되고 마지막 낭송공연도 큰 울림을 주어 감사했습니다. 그냥 술술 읽는 것 보다 낭송을 제대로 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10주 간의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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