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교장과 서울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오가며 처음 강연했던 3.1운동에서 시작하여 이어진 대한민국의 역사의 모습을 담은 아카이브를 보았다.
기록과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대한민국이 어떤 발걸음을 걸어왔는지를 지켜보았다.
3.1운동의 정신과 대한민국이 독립 할 때까지의 운동을 나보다 어린 후손들이 당당하게 누가 어떻게 했는지 얘기하는 것을 보고 우리의 미래는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우리는 선조들이 일구어낸 자유라는 이름 아래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생각을 얘기할 수 있다.
허나, 그런 자유가 우리에게는 너무 과분했는지, 그 자유 안에서 서로 싸우고 다투며 시기하고 있다.
선조들이 얼마나 어렵게, 어떻게 자유를 쟁취했는지 역사를 돌아보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의 의미를 좀 더 생각해야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 말을 기억하며 이번 참가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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